행복나눔센터 운영 호평
대구·경북내 유일 선정
대구·경북내 유일 선정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안동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한 2018년도 주거복지대상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주거복지대상 평가는 서민 주거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실천하고 있는 지자체 및 공공기관의 주거복지사업 추진사항과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안동시는 △공공실버주택 및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젊은 세대를 위한 행복주택 건립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서비스 운영 등 부양의무자 기준 폐지에 따른 주거급여수급자 신청·접수 적극 홍보 △건축물대장 등 공부정리로 저소득주민 주거복지 향상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보증금 융자 및 공동전기료 지원 △주민이 함께하는 참여단체‘안동시 행복나눔센터’운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안동시는 정부가 추진하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참여해 공공실버주택 150세대, 행복주택 200세대 등 2개 사업에 선정돼 건립사업을 시행 중이다.
아울러 올해 10월 주거급여 부양의무자 기준폐지에 따른 사전신청기간을 운영하면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LH 주택조사원과 연계해 찾아가는 주거복지 현장상담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했다.
이 밖에도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안동시 행복나눔센터’와 협력해 주거급여수급자, 장애인·노령층 등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택보수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등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 참여형 주거복지 전달체계로의 방향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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