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발전 도모위한 교류협약 체결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고령군이 영남대학교의료원과 우호교류협약을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농촌으로 도약한다.
군에 따르면 고령군과 영남대학교의료원은 지난 4일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곽용환 군수와 김태년 영남대학교의료원장을 비롯한 의료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첨단시설과 우수한 의료 인력으로 지역민의 신뢰를 받는 중추적 의료기관인 영남대학교 의료원과 고령군이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두 기관이 갖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공유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건강한 세상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영남대학교의료원은 고령군의 관광·문화·휴양 시설 이용 및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지역주민의 병원 이용시 유익한 정보와 편의를 제공하기로 했다.
한편 고령군은 지산동 고분군이 오는 2021년 세계유산위원회 세계유산 등재를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군정목표인 ‘더 큰 고령! 더 행복한 군민’을 위해 한걸음 더 다가가고 있다.
또 영남대학교의료원은 보건복지부로부터 선정된 미래형응급의료센터의 신·증축 공사가 내년에 완공되면 대구경북권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응급의료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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