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관 내년 10월 개최
종목 인지도 등 높은 평가
종목 인지도 등 높은 평가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하회별신굿탈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69호)’가 내년 10월 열리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경북도 대표로 참가한다.
하회별신굿탈놀이보존회(회장 김춘택)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주관하는 제6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 하회별신굿탈놀이가 경북도 대표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 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출범한 국가 규모의 민속축제로써 이 축제를 통해 그동안 400여 종이 넘는 민속예술 종목이 발굴됐으며 그중에서 150여 종목이 무형문화재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어 세계인들에게 우리 민족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제1회 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한바 있으며 1978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문화공보부장관상을 수상했고 1979년 대구시에서 열린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등 한국민속예술축제를 통해 반세기 만에 복원된 하회별신굿탈놀이를 새롭게 조명하고 1980년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는 밑바탕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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