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가 6일 해병대 제1사단과 사단 본청에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및 청년장병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해병대 제1사단 조강래 소장과 중진공 대구지역본부 구재호 본부장, 경북동부지부 황의경 지부장이 참석해 청년장병 취업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해병대 제1사단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취업 희망 청년장병 발굴 △청년장병에 취업 역량 강화 기회제공 △구인구직 정보공유 및 취업 컨설팅을 통한 취업 기회제공 등의 사항에 향후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조강래 해병대 제1사단장과 황의경 중진공 경북동부지부장은  “앞으로 해병대 제1사단과 중진공은 상호 구인·구직 정보 공유, 취업박람회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에 전역 예정 장병들이 활발히 취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해병대 제1사단과 중진공 경북동부지부는 공동 협업으로 지난달 23일 전역예정 청년장병과 우수벤처기업들과의 일자리 매칭 채용 박람회를 개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