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팀 신설·착한일터 가입·마을새단장사업 등 공로 인정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도시공사가 2018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업·기관 부문 최고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상은 자원봉사 활성화 및 행복한 공동체 건설에 공적이 있는 자치단체, 기관,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포상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공동주최한다.
공사는 최근 사회공헌팀을 신설하고,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착한 일터’에 가입하는 등 사회적 가치 및 공유가치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특히 공사는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산5단지, 범물용지, 상인비둘기, 남산까치, 신암강남 등 영구임대주택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총 사업비 19억원을 투입해 시설을 개선하는 ‘마을새단장사업’을 추진했다.
공사의 대표적 사회공헌 활동은 ‘무장애 환경개선 사업(Barrier-Free)’이다.
현재는 재가 장애인의 생활상 가장 불편한 공간인 욕실을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욕실 배리어프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밖에도 △장애인들의 생활 편의 시설 개선 △입주민 안전사고 예방 시설 구축 △지속적인 사랑의 집수리 사업 참여 △행복나눔 교육기부 △취약계층 의료지원 서비스 등이다.
공사는 향후에도 복지시설 지원, 사랑의 헌혈 활동, 재난피해 복구 지원, 전통시장 활성화,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1사 1촌 농번기 일손돕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종덕 사장은 “우리 공사는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사회공헌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발굴해 지역사회 발전과 지역 경쟁력 확보에 보탬이 되는 공기업으로 더욱 발전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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