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테크데이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지역 소재 로봇진흥 국가기관인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국내 로봇기업들과 올 한해 관련 기술 분야 주요 이슈 및 연구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오는 1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라마다호텔에서 ‘제3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테크데이(KIRIA TECH DAY)’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국내 재활로봇 및 웨어러블 로봇 기술의 현주소를 분석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펼쳐진다.
우선 1부 재활로봇 기술세미나에서는 재활로봇의 최신 기술 동향 및 현황, 미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권순철 국립재활원 단장이 강사로 나서 ‘의료재활로봇 보급사업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보급사업 현황 및 향후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2부 웨어러블 로봇 기술세미나에서는 웨어러블 로봇 제품의 분해·분석 결과 및 개발 적용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진다.
로봇산업진흥원은 세계적인 선도 재활로봇 기업인 ‘리워크 로보틱스(Rewalk robotics)’의 웨어러블 로봇 제품 2종의 주요 부품 및 시험평가 결과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갖는다.
또 현대로템과 LIG넥스원은 웨어러블 로봇 개발 적용사례 발표를 통해 국내 기술을 알려준다.
문전일 로봇산업진흥원장은 “이번 행사가 국내 로봇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