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성훈·헨리가 쏘아올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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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성훈·헨리가 쏘아올린 매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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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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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밤 예능 전체 1위 차지

[경북도민일보 = 뉴스1] ‘나 혼자 산다’가 12월의 첫 시작에도 웃음 폭탄을 날리며 1위의 왕좌를 굳건히 이어갔다.
지난 7일 오후 11시15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는 1부 10.4%(닐슨코리아 닐슨 기준), 2부 12.6%의 시청률로 동 시간대 1위이자 금요일에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인터넷뱅킹에 도전한 성훈과 헨리 부자의 다채로운 데이트가 유쾌함을 선사하며 금요일 밤을 마무리 지었다.
먼저 OTP 카드를 만들며 요즘 사람 되기에 도전한 성훈이 뜻밖의 생뚱미(美)를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내 집 마련에 대한 계획을 상담받다가 갑자기 인생 상담으로 변질, 갑자기 TMI(Too Much Information)를 남발했다. 이어 높은 집값에 좌절하다가도 “드라마 하나가 빵 터지면 된다”며 특유의 엉뚱함을 드러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출중한 요리 솜씨로 반전매력을 선보였다. 부족한 주방 도구에는 다른 도구로 대체해 순식간에 재료를 정리하고 그만의 레시피로 뚝딱 맛깔난 한 상을 차리며 요섹남의 면모까지 확실하게 뽐내며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한편 헨리 부자의 사랑 가득한 가을 데이트는 전국을 훈훈하게 달궜다.
특히 좌충우돌 나이아가라 폭포 데이트는 빅 재미를 터트렸다. 마치 롤러코스터처럼 급류를 타며 온몸을 다 젖게 만드는 보트가 두 사람을 정신없게 만들었다. 이에 헨리는 겁쟁이 스타가 되어버린 반면 아버지는 “오늘 최고의 순간이었다”고 말해 상반된 두 사람의 모습이 더욱 흥미를 끌어올렸다.
무엇보다 헨리가 아버지에게 생애 처음으로 쓴 편지가 심금을 울렸다.  표현은 서툴지만 서로를 위하는 진심이 고스란히 전달돼 훈훈함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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