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 동분서주, 구미시 국비 216억원 늘렸다
  • 손경호기자
예산확보 동분서주, 구미시 국비 216억원 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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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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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주·장석춘 의원 총력 대응

[경북도민일보 = 손경호기자] 자유한국당 백승주(구미갑)·장석춘(구미을) 의원실은 10일 “2019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심의 과정에서 구미 발전을 위해 14건(신규8건, 계속6건)의 사업 국비 1055.2억원(신규증액 216.2억원 포함)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5G 테스트베드 구축사업(공모사업) △대한법률구조공단 구미지소 신설, △부품단종관리 수행체계구축·운영사업, △구미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설, △구미LPG 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구미산단철도(사곡~구미산단) 사전타당성조사, △경북형 ‘스타트업 파크’조성(공모사업) 등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한 것은 구미 시민들의 복지 증진, 구미 지역의 경제 활성화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백 의원은 “지역 역점 사업인 5G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은 국회에 제출된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어 있지 않았지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유영민 장관을 직접 설득해 국회 심의과정에서 신규 예산 반영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백 의원은 “대한법률구조공단 구미지소가 없어 많은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정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국무총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등을 면담하고 협조하여 2019년 상반기 구미 지소 개소를 확정짓고 관련 예산까지 확보할 수 있었다”고 부연했다.

이어 백 의원은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로서 소관 부처(방위사업청) 사업인 부품단종관리 수행체계 구축·운영 사업은 구미의 IT·전자산업을 방산분야에 접목시키는 중요한 사업으로 5억원 신규 반영시킨 것은 구미 공단을 방위산업 메카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예산이어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장 의원은 “경북과 구미에서 신규로 역점 추진 중인 5G 테스트베드 구축 사업의 경우 재정 당국은 줄곧 부정적이었으나, 예산 심사 막판에 기재부 예산실장과 한국당 원내대표, 예결위 간사 등에게 사업 필요성을 재차 삼차 강력히 요구하여 극적으로 반영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장 의원은 “산동면 확장단지 내 급격한 인구 증가로 영유아 보육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대단히 높아 구미시에서 육아종합지원센터 건설을 추진 중이었으나, 애초 지방비로 충당해야 한다는 기재부를 끝끝내 설득시켜 국비 10억원을 반영한 것은 상당한 성과라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 의원은 또 “국회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위원으로 소관 사업인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예산 중 구미 장천면, 옥성면 등지에 별도로 보급하기 위한 국비 6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것은 지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예산이라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손경호·김형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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