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서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원 확보
“130여건 실시설계 진행… 내년 6월까지 마무리”
“130여건 실시설계 진행… 내년 6월까지 마무리”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확보를 통해 태풍 콩레이 피해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경주시는 지난 10월 태풍‘콩레이’ 영향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규모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주 지역은 태풍 콩레이로 인한 자연재난 복구비용으로 333억원(국비 260억·도비 25억·시비 48억)이 산정됐다.
경주시는 이번 특별교부세 11억원의 추가 확보로 시비 부담이 37억원으로 줄어들어 재정부담 완화에 따른 피해복구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현재 130여건의 피해복구사업에 대해 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으며, 내년 6월 우기 전까지 피해복구사업을 마무리해 피해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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