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민 직접 뽑은 시정 베스트 10
  • 김무진기자
대구시민 직접 뽑은 시정 베스트 10
  • 김무진기자
  • 승인 2018.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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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줄이기 시책 1위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시민들은 올 한해 대구시가 추진한 정책 중 ‘교통사고 줄이기 성공, 교통안전 도시로 거듭나다’ 시책에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낸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최근 시민들을 대상으로 ‘2018 대구시정 베스트 10’에 대한 조사 결과 이 같이 집계됐다.
 대구시는 지난달 20~29일 열흘간 시 홈페이지 및 길거리 투표를 통해 6021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10개의 우수 시책에 대한 의견을 조사했다.
 앞서 대구시는 관련 전문가 심사위원회를 거쳐 시정 발전 기여도, 파급효과, 효율성 등 기준에 따른 우수 시책 10개를 선정한 뒤 시민들에게 의견을 물었다.

 1위로 뽑힌 교통사고 줄이기는 지난 2016년 시작된 시책으로 사고다발 교차로에 대한 특별교통안전진단 등을 통해 지난 2014년과 비교,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10.2%, 사망자는 27.4% 각각 줄어드는 실적을 거뒀다.
 2위는 ‘수성알파시티, 전국 최고 스마트시티 선도모델 구축’이 선정됐다.
 다음으로는 △3위 ‘물 산업 기업유치 및 물 기업 성장엔진 장착’ △4위 우리나라 민주운동의 효시로 꼽히는 ‘2·28 민주운동 국가기념일 지정’ 등이 뒤를 이었다.
 이어 △5위 ‘전국 최초 경증치매 기억학교 사업’ △6위 ‘사람과 기술이 모이는 신기술 플랫폼’ 구축 △7위 ‘대구의 미래를 그리고, 민선7기 시민과의 약속 수립’ △8위 ‘대구시 스타기업 육성사업 전국 롤모델 되다’ △9위 ‘대구시, 사회적 경제 내일을 여는 데 앞장서다’ △10위 ‘해묵은 시민 과제해결, 안심뉴타운 도시개발사업’ 등의 순이었다.
 이상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올해 대구시정 베스트 10으로 선정된 시책들은 산업·경제·교통·문화·공간·나눔 등 다방면에서 변화와 혁신을 이루기 위한 노력들이 가시적 성과를 낸 정책들”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는 시정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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