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분 단축… 오늘 개통식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부고속도로 언양~영천 간 6차로 확장구간이 12일부터 개통된다.
11일 경북도에 따르면 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동부리에서 영천시 본촌동까지 총 연장 55.03km 4차로를 6차로로 확장한 사업으로 7년간 8913억원(국비)이 투입됐다.
언양~영천간 고속도로가 확장되면 통행속도 향상으로(69km/hr→95km/hr) 운행시간이 13분(48분→35분) 정도 단축되고, 연평균 460억원(환경오염절감 편익 73억원, 통행여건개선 편익 387억원)의 편익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주요시설로는 분기점 2개소(언양, 영천), 나들목 3개소(활천, 경주 ,건천), 휴게소 4개소<언양(상), 경주(하), 건천(상,하)>, 교량 57개소 1661m, 터널 1개소 185m, 암거 61개소 2335m, 방음벽 102개소 4.8km 등이 설치돼 있다.
한편, 12일 경부고속도로 경주휴게소(부산방향)에서 열리는 개통기념 행사에는 윤종진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석기 국회의원, 이만희 국회의원, 중앙부처 관련공무원, 경주시장, 영천시장, 도의원 및 시의원, 울산시의원 및 관련공무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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