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보다 5% ↑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시가 지난 10일 2018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2회 추경예산은 자체세입의 정확한 추계를 반영하고, 국도비 보조사업의 재원 변경과 법정경비 부족분을 정리하는 예산이다.
예산 규모는 올해 1회 추경 1조3530억원보다 685억원(5.0%)이 증가한 1조4215억원으로 편성됐다. 금년도 마지막 예산안으로 지난해 최종 예산인 1조3,750억원보다는 465억원(3.3%)이 늘어난 규모다.
일반회계 규모가 710억원 증가한 요인은 지난 10월 태풍‘콩레이’ 재해복구사업비와 소나무재선충방제 사업비가 크게 늘어난 결과다. 제출된 예산안은 오는 20일 제238회 경주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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