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예산 2억원 확보… 2023년 준공 목표
수리 목재 안정 공급 등 문화재 원형보전 견인
수리 목재 안정 공급 등 문화재 원형보전 견인
[경북도민일보 = 채광주기자] 봉화군이 핵심전략사업으로 추진한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사업이 국회 최종예산안에 반영되면서 내년 국비예산(2억원) 확보에 성공했다.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는 문화재수리용 목재를 국가에서 안정적으로 공급해 문화재의 원형보존 및 전승을 꾀하고, 문화재 수리 시 발생되는 가치가 높은 부재(部材)를 전문적으로 보관 및 활용하기 위한 문화재청의 주요 사업이다.
국립문화재수리재료센터 건립 사업은 2023년 준공을 목표로 총 42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며 주요 시설로는 목재건조 및 가공시설, 연구시설, 부재보관소, 전시·체험관 등이 있다.
엄태항 군수는 “문화재 관련 자산이 많고 문화재용 목재가 풍부한 봉화군에 본 사업이 유치돼 기쁘다”며 “지역 관광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 등 지역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전략사업을 구상해 지역발전 견인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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