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수성구보건소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8 생물테러 대비·대응 훈련’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1일 수성구보건소에 따르면 전국 보건기관을 대상으로 생물테러 대응 및 장비 보관, 응급실증후군 감시체계 등 대응 역량을 살펴보는 이 훈련에서 에볼라 의심환자 발생을 가정, 신속 및 정확한 초동 대응을 펼쳐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물테러 등 의심상황 발생 시 신속 및 정확한 대응을 통해 구민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