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개화기 의상 제공 투어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중구가 지역 대표 관광상품인 ‘청라버스’에 이색 콘텐츠를 입힌다.
11일 중구에 따르면 14일부터 근대골목투어를 운행하는 트롤리형 투어버스인 ‘청라버스’ 이용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근대 개화기 의상을 제공하는 투어를 운영한다.
이색 투어는 코레일의 청춘 기차여행 상품인 ‘내일로’의 겨울 시즌을 맞아 전국의 젊은 여행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자 마련했다.
개화기 시대 콘셉트 의상 대여전문점인 지역 소재 모모양장점의 도움을 받아 관광객들에게 의상을 빌려준다.
한편 중구는 내년 1월 1일부터 청라버스 운영 횟수 및 코스를 조정한다.
구체적으로는 기존 주 6일(월요일 휴무) 오전 9시~오후 6시 하루 7회였던 횟수를 8회로 1회 늘려 운행한다. 또 운행 코스도 종전 8곳에서 달성토성, 관덕정을 포함한 총 13곳으로 변경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청라버스 홈페이지(http://alleybus.jung.daegu.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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