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특화사업 개발 방안 등 모색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더불어민주당의 싱크탱크인 ‘민주연구원’이 대구에서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갖는다.
11일 민주연구원 및 민주당 대구시당에 따르면 12일 동구 신천동 시당 대회의실에서 ‘동구 민주자치발전포럼’을 연다.
이날 포럼에는 홍의락 국회의원과 김민석 민주연구원장, 남칠우 대구시당 위원장 등 당원 등이 참석해 자치분권 및 국가 균형발전의 비전 및 정책 실천 방안, 지역 특화사업 개발 방안 등을 모색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최영은 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및 조윤식 사회적협동조합 사람이야기 사무처장 등이 토론자로 나서 대구와 동구의 발전 과제, 미래에 대한 토론을 펼친다. 2부 ‘찾아가는 당원교육’에서는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이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더불어민주당의 정체성과 정책’을 주제로 강연한다.
김민석 민주연구원장은 “이번 포럼은 중앙당 차원에서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관심을 쏟고 있는 상황에서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인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에 대해 논의하는 뜻 깊은 자리”라며 “특히 동구의 경우 대구혁신도시가 소재한 만큼 ‘혁신도시 시즌2’ 추진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역할 및 발전 방안을 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무진기자 jin@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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