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중독 폐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 황경연기자
“스마트폰 중독 폐해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 황경연기자
  • 승인 20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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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낙동강 전국 청소년 영상제 공모
봉화초 영화동아리팀 최우수대상 영예
▲ 상주 전국낙동강청소년영상제에서 봉화초가 영화동아리팀 최우수 대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도민일보 = 황경연기자] 상주시 청소년수련관 세미나실에서 지난 11일 2018년 제11회 낙동강 전국 청소년 영상제가 열렸다.
 경북도와 상주시가 주최하고, 경북도교육청, 상주방송에서 후원하는 이번 영상제는 청소년이 동영상 제작을 통해 창의적 표현력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다.
 영상제에는 전국 초중고등학생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작품을 공모한 결과 1920명이 참가, 동영상 작품 96편을 출품 했다.

 두 차례 심사를 거쳐 17편이 입상작으로 선정됐고, 13편인 봉화초등학교 영화동아리팀(정지영외 18명)이 제작한 ‘무엇을 도와드릴까요?’가 영광의 최우수대상을 차지했다.
 이 작품은 스마트폰에 빠져 있는 요즘 학생들의 세태를 적나라하게 파헤쳤다. “제작팀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을 너무 즐김에 따라 게임 중독과 학업 집중도 저하 등 심각한 부작용에 빠져드는 폐해를 효과적으로 전달,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싶었다”고 했다.
 추교훈 상주시부시장은 “영상제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사회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마음껏 창작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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