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스리랑카서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전파
  • 김우섭기자
경북도, 스리랑카서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전파
  • 김우섭기자
  • 승인 2018.12.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마을국제포럼 개최… 세계화사업 과제·발전방안 모색 토론
5개 시범마을 성과사례 발표… 빈곤퇴치 정책, 10곳 확대 추진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는 12일 스리랑카 콜롬보 반다라나이케 기념 국제회의장에서 2018 스리랑카 새마을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새마을국제포럼은 경북도의 글로벌 브랜드인 새마을운동 세계화사업의 성공사례를 현지 정부와 저개발국, 국제개발협력 기관과 공유하고 효과적인 발전방안을 찾기 위해 토론하는 행사로 지난해 베트남에 이어 올해는 스리랑카에서 열렸다.
 포럼에는 도 새마을봉사과장,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해 사바라가무와 주지사, 케골시 국회의원, 스리랑카 여성아동부 차관 등 스리랑카 정부관계자와 새마을시범마을 주민, 해외봉사단원, 국제기구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 세션1에서 개도국의 농촌개발모델, 스리랑카 새마을운동, 버섯협동조합을 통한 농촌개발협력, 스리랑카 여성 역량강화 전략에 대한 발표에 이어 세션2에서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르완다의 새마을운동 성과사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스리랑카 새마을세계화사업의 과제와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도는 2014년 스리랑카 사바라가무와주 피티예가마 마을에 새마을 시범마을을 조성한 이후 현재까지 스리랑카에 모두 5개의 시범마을을 조성했다.
 한국의 선진기술을 접목한 버섯재배와 새마을케골버섯 상품생산으로 마을 조합원들의 소득이 3배 이상 늘어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사바라가무와주 정부에서는 자체적으로 새마을-사바라가무와주 버섯연구소를 건립하고 빈곤퇴치 정책으로 새마을운동을 도입해 시범마을을 10곳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