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성주군의회(의장 구교강)는 지난 11일 제238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열고 내년도 성주군 예산을 4500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
　군의회는 성주군수가 제출한 2019년도 본예산의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고 군민들의 요구사항과 지역경제 활성화, 농업소득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한 결과 약 43억원을 감액, 예비비로 전환하고 4500억원(일반회계 3780억원, 특별회계 720억원)의 2019년도 본예산을 확정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래 위원장은 “2019년은 대내외 경기여건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정의 건전성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심사했다”며, “집행부 공직자들이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예산 집행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홍동기자 yhd@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