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 12년 연속 청소행정 ‘지역 최고’
  • 김홍철기자
대구 남구청, 12년 연속 청소행정 ‘지역 최고’
  • 김홍철기자
  • 승인 2018.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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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군 청소행정 종합평가 최우수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 남구청의 청소행정이 12년 연속 지역 최고 자리를 지키고 있다.
 13일 대구시에 따르면 2018년 구·군 청소행정 종합평가 결과 최우수에 남구를, 우수에 서구와 중구, 장려에 달서·수성·북구를 각각 선정했다.
 이 평가는 8개 구·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청결한 도시 조성과 자원순환사회 촉진을 위해 시행하고 있다.
 평가분야는 현장평가와 환경순찰, 서면평가(정성지표 7개 항목, 정량지표 34개 항목)로 구성돼 있다.
 특히 남구는 지난 2007년 이래 연속 12연패를 달성해 지역 청소행정 최고란 영애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남구는 △재활용 잔재물 감소방안 추진 △쓰레기 불법투기 단속  △폐의약품 배출 및 수거·처리 △환경순찰분야 지적사항 적정 처리 △재활용가능자원(폐전지류, 종이팩) 분리수거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밖에도 그린리더 구성·운영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추진, 원룸 밀집지역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재활용 이동정거장’ 운영 등 다양한 시책 추진으로 청결한 환경 조성과 재활용 분리배출 활성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 점을 인정 받았다.
 서구는 △자원순환기본법 시행관련 기관장 관심도 및 외국인, 노인 등 다양한 계층 대상 홍보?교육 △쓰레기 무단투기 환경개선 △생활폐기물 불법투기 근절을 위한 시민의식 개혁 민관협업 △전년대비 1인당 음식물류폐기물 감량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국토대청결 운동 추진 △공공폐기물 처리시설 반입 적정 △재활용 가능자원(폐형광등) 분리수거 △쓰레기종량제봉투 판매율 1위 등의 성과를 올렸고,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 제작?배부, ‘테이크아웃 1회용품컵 회수체계’ 활성화 등 자원 재활용 촉진을 위한 우수시책을 추진한 점을 인정 받았다.
 강점문 대구시 녹색환경국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시민중심 편의행정과 ‘자원순환’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과 자원순환 선도도시 실현을 위해 시민의 관심과 구·군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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