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스타기업 대상 지원
[경북도민일보 = 김대욱기자] 포항상공회의소 경북지식재산센터가 글로벌 IP 스타기업인 에스에이치테크에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지원해 중국 진출에 큰 도움을 줬다고 17일 밝혔다.
에스에이치테크는 영천 소재 기업으로 탄소발열소재를 전문적으로 개발하고 있으며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브랜드 차별화 및 홍보동영상이 반드시 필요했었다.
이에 경북지식재산센터는 비영어권 브랜드개발 지원사업에 에스에이치테크를 비롯해 인코아, 클래드코리아포항, 코러싱, 프레쉬벨, 대영전자 등 6개 기업을 선정해 이들 기업에 대해 브랜드 개발 전략 구축, 브랜드 네이밍(부정연상 검토·권리화 가능성 검토·네임 도출 등), 디자인 개발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에스에이치테크는 새로운 기업명(CI)을 인타젠(Intazen)으로, 발열 기능이 필요한 모든 제품에 적용가능한 브랜드명(BI)을 카보젠(CABOZEN)으로 짓고 시장에 공식 런칭했다.
CABOZEN은 Carbon(탄소)+zenith(정점)의 합성어로 탄소발열유닛 기술을 보유한 최고의 제품이라는 의미로 탄소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에스에이치테크는 홍보동영상제작도 지원받아 해외 박람회 및 바이어 미팅시 기업 홍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전성구 경북지식재산센터장은 “해외 진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기업들에게 IP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적극 지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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