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올해 4만여명 발걸음
  • 기인서기자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올해 4만여명 발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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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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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평가보고회 마련
장점으로 기반시설 확충
체험 프로그램 확대 꼽혀
먹거리·주차공간 부족
우선 해결문제로 지적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보현산별빛축제’를 국내대표 축제로 성장시키기 위해 전력을 다한다.
 시는 1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제15회 영천보현산별빛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영천보현산별빛축제는 경북도가 선정한 유망축제로 이날 보고회에는 장상길 부시장과 전민욱 보현산별빛축제위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는 별난 영천, 새 꿈(New Dream)으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지난 10월7일부터 3일간 보현산천문과학관 일원에서 열린 별빛축제를 되돌아보는 자리였다. 향후 축제의 방전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는 축제현장 리포트영상 시청, 평가결과 보고, 향후 발전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평가 보고를 맡은 대구가톨릭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조광익 교수는 축제 기간 3일간 총 4만4222명의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았다고 했다.
 방문자 총 지출액은 7억3600만원이며 1인당 평균 지출액은 3만원인 것으로 분석했다.
 축제 운영에서 잘된 점으로 축제장 공간의 효율적 배치와 천문전시체험관 개관 이후 인근에 별빛 펜션, 야영장, 글램핑장 등의 기반시설이 확충된 것을 꼽았다.

 여기에 더해 방문객 휴게 공간 확충, 무료체험 프로그램의 확대가 축제에 도움이 된 것으로 분석했다.
 축제의 단점으로 축제장 인근의 먹거리 부족과 어려운 접근성, 주차장 부족 문제 등이 우선 해결해야할 문제로 지적됐다.
 축제의 차별성과 장점을 잘 살려내기 위해 같은 시기 진행되던 개별 축제를 차별화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지역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농번기를 피해 개최시기를 결정하는 등의 고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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