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워라밸 문화 확산 앞장
  • 김홍철기자
대구시, 워라밸 문화 확산 앞장
  • 김홍철기자
  • 승인 2018.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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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가정양립실천포럼 오늘 개최… 성과 공유의 場

[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는 21일 오전 10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 컨벤션센터에서 일·생활균형(워라밸)을 위한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경영 실행과 워라밸 문화 확산에 노력한 가족친화기업 및 참여자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2018 대구일가정양립실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관이 하나로 가족친화 기업문화와 시민의 일·가정양립 실천을 다짐하고 널리 홍보하기 위해 2015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날 포럼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장상수 대구시의회 부의장, 이재경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정일선 대구여성가족재단 대표, 진덕수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장을 비롯 관련 유관기관과 가족친화기업 95곳, 가족친화마을 6곳, 시민기자단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포럼은 가족친화인증서 시상, 인증서 전수, 퍼포먼스 및 기념촬영에 이어 대구시 일·가정양립 추진정책 안내와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가족친화인증서’는 39개 기업·기관의 가족친화기업에 전수된다.
 신규인증된 곳은 에이스이노텍㈜, ㈜평화고속관광, ㈜솔라라이트, ㈜신라시스템 등 기업 14곳, 공군군수사령부, 대구경북연구원, 한국뇌연구원, 함께하는 마음재단 등 공공기관 4곳 등 총 18곳이다.

 인증연장은 한국가스공사, 한국산업단지공단, ㈜창일, 삼해인더스트리㈜, 동구청,서구청 등 11곳이다.
 재인증을 받은 곳은 대성에너지㈜, ㈜떡파는사람들, 신용보증기금, 대구시청, 남구청, 대구도시철도공사 등 10곳이다.
 가족친화기업이란 평소 직장내 출산, 육아 휴가·휴직의 양육지원과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과 기관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이 심사를 통해 매년 12월에 인증한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지방도시 최초로 ‘대구일가정양립지원센터’를 설치하고 민관협의체 구성, 시민기자단 운영 등 가족친화적일터 확산에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현재 가족친화기업 수가 2014년 대비 5배에 해당하는 95개로 늘어났다.
 권영진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가족친화제도는 저출산 사회화의 속도를 늦추고 기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유익한 제도임을 다함께 인식하는 계기가 돼 지속적인 일·가정양립실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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