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속보=포항시해병대전우회장 선거 마찰음(본보 12월 7일자 5면 등)과 관련, 일부 회원들이 20일 포항시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상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포항시해병대전우회 1대 회장 이동대 씨 등은 “전우회장 선거와 관련해 당사자들은 상호비방을 자제하고 법정소송을 포함한 적대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고 밝혔다

　이어 “전우회장 입후보 자격을 제한하고 단독출마 해 당선된 현 회장은 즉각 사퇴하고 입후보를 엄격히 제한하는 선거관련 규정을 즉각 개정하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같은 사항 이행 후 회장 선거를 다시 실시하라”면서 “요구한 사항이 지켜지지 않으면 선거무효소송 및 회장직무 정지 처분 소송 진행을 검토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