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도서관, 연말 공연 ‘풍성’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도서관, 연말 공연 ‘풍성’
  • 이경관기자
  • 승인 2018.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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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6일 포은중앙도서관
가족들 위한 동화 콘서트
‘내 마음의 마법기사’ 공연
새로운 형식 국악낭독극
‘안녕, 강치야’ 무대 올라

[경북도민일보 = 이경관기자]  포항시립도서관은 연말을 맞아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서관에 따르면 가족동화 콘서트 ‘내 마음의 마법기사’와 국악낭독극 ‘안녕, 강치야’를 선보인다.
 먼저 오는 24일 오후 2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 아이와 어른을 위한 가족동화 콘서트 ‘내 마음의 마법기사’를 공연한다.
 이번 가족동화 콘서트는 스토리텔러인 김선영 아동심리치료사의 동명의 책 ‘내 마음의 마법기사’를 주제로 아이와 어른의 마음이 한 뼘 더 자랄 수 있도록 이야기와 음악을 함께 들을 수 있는 색다른 콘서트이다.
 부산경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재즈뮤지션밴드 써니밴드 공연과 김선영 아동심리치료사의 스토리텔링으로 이뤄진다.
 특히 크리스마스 이브 오후에 진행되는 공연인 만큼 재즈밴드의 크리스마스 캐롤도 놓치지 말아야 할 포인트이다.
 또한 오는 26일 오후 4시 포은중앙도서관 1층 어울마루에서는 국악낭독극 ‘안녕, 강치야’가 공연된다.

 국악낭독극 ‘안녕, 강치야’는 우리 토종 바다사자인 강치와 강치의 멸종사를 우리의 소리와 연기등 새로운 형식의 국악낭독극으로 국악창작그룹 ‘사이’가 제작했고, 연극인 윤주미가 연출을 맡았다.
 멸종동물 강치를 주인공으로, 다양한 해양 동물들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생명의 존엄성 및 가족의 소중함을 주인공 강치와 소녀를 통해 전한다.
 장구와 가야금, 대금, 해금, 피리 등 자연의 소리를 담은 우리의 악기와 내레이션으로 극의 감동을 더할 예정이다.
 송영희 시립도서관장은 “포항시립도서관은 시민들이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바라는 마음에서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했다”며 “특히 국악낭독극 ‘안녕, 강치야’를 통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기를 바라며, 미처 몰랐던 강치에 대해 자세히 알아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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