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권오승, 이하 연구원)이 2018년 경북지역산업육성사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관 대상을 수상했다.
　20일 개최된 경북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확산 워크숍에서 기관 대상으로 경상북도지사 표창을 받은 연구원은 산연 혁신네트워크와 맞춤형 특화지원 플랫폼을 통한 기업지원 혁신성과를 창출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원은 유망기술을 보유한 성형 가공 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영세성, 정부사업의 사전지식과 역량 부재라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전담 코디네이팅 기반의 기업지원을 수행했다.
　그 결과 최근 3년간 지원기업 매출액 평균 증가율 31%(파생 매출액 275억), 수출 증가율 6.8%(파생 수출 960만불), 고용 증가율 7.6%(신규고용 77명)라는 성과를 도출했다.
　이러한 연구원의 기업지원 플랫폼의 성과가 기관 성장까지 연계되어 경북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도 2017년, 2018년 2년 연속으로 S등급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