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농기센터와 경로당 등 찾아 ‘우산고로쇠 된장’ 기부
[경북도민일보 = 허영국기자] 울릉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임석원)와 슬로푸드울릉군지부 회원들이 지난 20일부터 지역 초등학교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우산고로쇠로 담은 된장 나눔행사를 벌이고 있다.
슬로푸드울릉군지부에서는 지난 3월부터 준비한 엄선된 양질의 재료를 이용해 직접 된장을 담아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한귀숙 슬로푸드울릉군지부장은 “우산고로쇠를 활용한 우리의 전통 된장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갖게돼 기쁘다며 많은 사람들이 슬로푸드의 의미와 가치를 깨닫고 건강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맛의 방주 국제슬로푸드협회 산하 슬로푸드 생물다양성재단은 1996년부터 전통 먹거리 종자를 보호하고 종 다양성을 지켜나가기 올해 10월까지 멸종위기에 처한 동물·식물·음식 4879개의 품목을 등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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