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취업지도 프로그램 성과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 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제일여상)가 올해 공기업 및 금융기관에 총 27명의 취업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21명과 비교해 30% 가량 많은 수치다.
25일 제일여상에 따르면 지난 6월 한국예탁결제원을 시작으로 KDB산업은행, 우체국금융개발원(2명), 한국도로공사, 한국자산관리공사, 국민체육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국민연금공단, 한국전력공사 등 소위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공기업에 재학생 10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제일여상의 이 같은 성과는 취업특별반 가동 등 다양한 맞춤형 취업지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장병재 제일여상 교장은 “최근 고졸 취업난을 감안할 경우 올해 우수한 성과를 낸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공기업·금융기관 취업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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