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무상급식·화상영어교육·희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 경제적 부담 최소화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 추진… 경제적 부담 최소화
[경북도민일보 = 윤대열기자] 문경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명품교육도시 문경건설’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
시는 2019년도에 지역내 고등학교 전면 무상급식 실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화상영어교육, 다자녀가정 학생 장학금 지급 확대 등 다양한 교육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지원하는 친환경 무상급식 사업을 2019년부터 고등학교까지 확대 지원한다.
9억 원의 예산으로 지역내 6개 고등학교 약 1400명의 학생에게 혜택이 돌아가며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시대를 맞아 지역 여건상 영어회화 공부가 어려운 지역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4억원의 예산을 들여 화상영어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다자녀, 다문화, 저소득가정의 학생에게 지급하는 희망 장학금의 지급대상을 고등학생에서 초·중학생에게까지 확대해 초등학생 30명에게 각 30만원, 중학생 30명에게 각 5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특히 다자녀가정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다자녀가정 대학생 장학금’을 신설해 총 10명의 대학생에게 각 3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이외에도 문경 학사 운영, 문경사랑 장학금 지급,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교육경비 지원 등 지역 학생들이 마음 놓고 공부에 전념할 수 있고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이 최소화되도록 교육에 대한 지원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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