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지원센터,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 운영
[경북도민일보 = 정운홍기자] 국립안동대학교 경북북부권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올해 총 19명의 우수한 청년 창업자들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특히 창업기업인 ‘몽주아’는 이마트 및 신세계 백화점과 브랜드 계약을 체결해 입점하게 됐고 ‘얼리그린’은 롯데백화점과 납품 계약을 체결하는 등 지역을 벗어나 우수한 제품으로 대형판로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안동대 청년창업지원센터는 청년 창업자들에게 지난 1년간 총 12개의 체계적인 맞춤형 창업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또 북부권 특화분야 창업자를 위한 농식품 DNA과정 등 총 5번의 교육을 시행했다.
그 결과 청년 창업자들은 총 매출 18억, 총 고용 35명, 특허 출원 16건, 기업 수상 8건 등 우수한 실적을 창출했다.
뿐만 아니라 매출은 작년 대비 300%, 고용은 56% 이상 상승한 실적으로 우수한 사업성과를 보여줬다.
청년창업지원센터는 경북 북부권 특화 창업자(식품·바이오 분야)를 양성하고 지역 산업을 이끌어 나갈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 안동대에 문을 열었다.
이혁재 센터장은 “경북도 및 안동시 등 지자체와 협력해 향후 다가올 데스밸리를 무사히 건널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겠다”며 “청년 창업자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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