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영호기자] ‘2018년 영덕군 성인문해교육’이 영덕생활문화센터에서 최근 마지막 수업을 끝으로 9개월간의 교육일정을 마쳤다.
성인문해교육은 지난 4월 개강해 매주 2회 한글수업과 문해 관련 미술수업을 해 글을 모르는 성인이 일상적인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길러 주는 교육으로 수강생들을 교육과정에서도 성인문해 관련 시화전에 입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수강생은 “서툰 글씨지만 내 이름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더 열심히 공부해 손주에게 편지를 써보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해마다 성인문해교실 수강생이 증가하고 있으며 교육생들의 만족도 또한 높다”며 “많은 분들이 한글을 배워 불편함 없이 생활하도록 돕고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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