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김천시가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인사를 2019.1.1.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일자리, 시민소통과 편의, 복지향상, 엄정한 재정집행, 도시균형발전 등 김충섭 시장의 핵심가치이자 시정철학을 반영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는데 중점을 뒀다.
먼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전담부서인 원도심재생과를 신설하고 우수자원을 전진배치 했으며 혁신도시 역세권 개발과 시즌2에 대비하여 미래혁신전략과로 전담부서 명칭을 변경하고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또한 미세먼지, 기후변화 등 급변하는 환경질서와 시민들의 환경수요에 대응해 자원순환과를 신설하여 시민편의도 고심했으며, 갈수록 늘어나는 복지수요에 대비하여 가족행복과를 신설하여 여성과 청소년, 아동 업무 강화에도 중점을 뒀다.
특히, 구제역, AI 등 가축의 전염병이 상존하는 현실에서 살기 좋은 청정김천을 구현하고 축산정책의 발전시키기 위해 축산과를 신설했다.
앞서 지난 26일자 승진인사에서는 사서직, 사회복지직, 공업직, 방재안전직, 세무직 등 소수직렬 승진을 확대했으며, 특히 사서직 5급 승진은 시립도서관 개관이래 15여년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또한 주민센터 동장을 4급(서기관)으로 승진시켜 본청 국장으로 배치하면서 그 동안 본청에서 독식하던 국장 직위를 읍면동장에게도 능력에 따라 발탁될 수 있다는 길을 열었다.
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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