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감전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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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감전사고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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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6.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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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기로 인해 우리는 일상생활에서 많은 편리함을 추구하고 있지만 조금만 부주의하거나 관리에 소홀할 경우 치명적인 재해를 입게 된다.
 특히 장마철 집중폭우로 인한 가옥·농경지 침수 및 전기설비 취급 부주의로 인한 감전사고가 매년 발생하고 있어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을 위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아보자.
 먼저 물기가 묻은 상태에서는 전기가 흐르기 쉬우워 감전사고의 위험이 높아지므로 신체가 땀이나 물로 젖어 있을 때는 전선이나 콘센트 등을 만지지 말아야 한다.
 옥내 전기 설비는 월 1회이상 누전차단기를 점검해 누전이 발생할 시 정상적인 작동이 가능하도록 하고 누전될 경우 감전사고나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있으므로 즉시 옥내 전기설비를 점검, 수리해야 한다.
 또한 가옥침수가 예상될 때에는 대피하기 전에 집안의 누전차단기를 차단하고 가옥 침수 후 다시 전기를 사용할 때에는 반드시 한전에서 안전점검을 받은 후 사용해야 한다.
 특히 전선이 땅에 떨어져 있거나 전선이 늘어진 경우, 가옥이나 농경지 등의 전기설비가 침수된 경우는 매우 위험하므로 즉시 한전(국번없이 123)에 연락해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 외 천둥번개가 칠 때는 공터, 운동장, 큰 나무 밑, 골프장 등은 낙뢰의 우려가 높으므로 가급적 활동을 자재하고 불가피한 경우라도 쇠붙이가 달린 물건은 사용하지 않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정섭(한전영주지점 배전부 배전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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