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도공 “연말 따뜻한 온정 나눔”
  • 유호상기자
김천 도공 “연말 따뜻한 온정 나눔”
  • 유호상기자
  • 승인 2019.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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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로 본사 이전 후 지역사회 위해 약 14억 원 상당 기부
- 저소득 가정 학생에 교복비 1천만 원, 소외계층에 쌀·등유 등 2천6백만원 전달
- 희귀 난치병 어린이 치료비, 인재양성 장학금 등 다양한 지원
▲ 한국도로공사가 김천지역 소외계층에 3천 6백만 원을 기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경북도민일보 = 유호상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달 27일 김천시청에서 김천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동절기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후원금은 3천6백만 원으로 저소득 가정 학생 34명을 위한 교복비와 소외계층 300가구를 위한 쌀, 연탄 및 난방용 등유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중,고등학교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는 교복비를, 난방 사각지대 가정에게는 등유를 전달하는 등 지원 범위를 넓혔다.

 도로공사는 지난 2014년 경북 김천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매년 다양한 지역사랑 나눔 활동을 전개해왔다. 희귀 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치료비 지원, 인재양성 장학금 지급, 장난감 도서관 설치, 아동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등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올해까지 약 14억 원을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김성진 한국도로공사 홍보실장은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고 건강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상생을 위해 김천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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