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해년 ‘예천 미래 100년’ 초석 놓는다
  • 박기범기자
기해년 ‘예천 미래 100년’ 초석 놓는다
  • 박기범기자
  • 승인 2019.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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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군수, 6가지 군정 역점시책 제시

[경북도민일보 = 박기범기자]    예천군은 2일 군청 회의실에서 공직자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갖고 기해년 새해 업무에 들어갔다.
 김학동 군수는 “지난해는 지역 발전의 획기적인 큰 틀이 마련됐고 군정의 각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한해였다”며 “올해는 예천군의 미래 100년의 초석을 마련하는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김 군수는 2030 예천군종합발전계획을 토대로 원도심의 지역경제활성화, 명품신도시 조성, 농가소득 증대, 전통문화와 청정자연 환경이 함께하는 문화관광 기반 확충, 복지예천 실현, 교육여건 개선 등 2019년 군정 역점시책 6가지를 제시했다.
 김 군수는 삼강문화단지 조성과 연계한 삼강~회룡포 모노레일 설치, 용궁역 관광테마 조성으로 관광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시가지내 쌈지공영주차장 조성과 시가지내 가로간판 정비, 예천사랑 상품권 발행등으로 지역 경기를 되살리는데 주력한다.

 또 신도시에는 경상북도공무원교육원, 경북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등 공공기관의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공동주택 단지를 연결하는 등산로 둘레길, 유아숲, 생활환경 숲 조성과 생활자전거 타기 시스템을 구축해 명품 신도시로 조성해 상생 발전하는 기틀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농축산물 경쟁력강화를 위해서도 친환경 인증면적을 확대하고 벼 재배농가 상토 지원과 농업인을 위한 안전보험과 농작물재해보험, 농기계종합보험을 지원하는 한편 예천군 대표 농특산물 인터넷 쇼핑몰‘예천장터’를 통한 직거래를 확대하고 농산물종합가공센터 설립으로 6차 산업을 실현해 부자농촌, 희망농촌을 만드는데 역점을 둔다는 생각이다.
 이 밖에도 청년행정도우미 사업 확대, 청년센터 설치 등으로 젊은층의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과 노인, 여성,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 지원, 전 군민을 재난재해에 대비한 안전 보험 가입 지원 등 군민 삶의 질을 높이는 복지 예천을 실현해 나가는데 주력한다.
 또 삼강문화단지와 회룡포, 용궁역을 잇는 문화권역과 용문사~하늘자락공원, 곤충생태원을 잇는 백두대간권역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지역의 산과 강을 적극 활용해 체류형 문화관광 산업으로 육성하고 경북육상실내훈련장을 활용한 대규모 육상 및 전지훈련 유치, 제3특화농공단지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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