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국선열·호국영령 신년 참배… 지역발전 기원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2일 충혼탑 광장에서 2019 신년 참배를 가졌다.
이날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박명재 국회의원, 10개 보훈단체장, 각급 기관단체장 등 200여명이 참석해 헌화 및 분향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넋을 기리고 새해 시정 및 지역발전을 기원했다.
포항 충혼탑은 1964년 5월에 최초 건립된 이후 2013년 9월 신축됐으며, 1948년 대한민국 정부 수립 이후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순국하신 포항 출신 국군장병을 비롯한 애국전몰용사, 학도의용군 등 2575위의 영령을 모신 곳이다.
이 시장은 신년 참배에서 “올해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및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는 해”라며 “포항이 역사적인 한해를 만들어 내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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