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과 같이 뛰어보면 안다… 원래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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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같이 뛰어보면 안다… 원래 환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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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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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동료 델레 알리 극찬
▲ 토트넘의 손흥민(왼쪽)과 델레 알리.

[경북도민일보 = 뉴스1]  최근 환상적인 모습을 선보이고 있는 손흥민을 향해 동료 델레 알리가 극찬을 전했다. 손흥민과 같이 뛰어보면 그의 활약상이 그리 놀랍지 않다고 ‘원래 그런 선수’라 찬사를 보냈다.
 델레 알리는 6일(한국시간)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을 통해 조만간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팀을 떠나야하는 손흥민의 공백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했다.
 매체는 먼저 최근 손흥민의 활약상을 조명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최근 5경기에서 무려 6골5도움을 기록했다면서 토트넘이 이 기간 기록한 득점의 절반 이상에 관여했다고 밝혔다.
 리그를 통틀어 최고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손흥민 덕분에 토트넘 역시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나고 있다. 하지만 손흥민은 오는 14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정규리그 경기를 끝으로 토트넘을 떠나 한국대표팀에 합류한다.

 델레 알리는 “매일 그와 훈련을 하고 함께 경기를 뛰어보면 그의 수준을 알 수 있을 것”이라면서 “그는 믿을 수 없는 선수다. 양발을 모두 활용하고 골을 잡아내는 눈을 가졌으며 아무 것도 아닌 상황에서 마법을 부릴 수 있는 선수”라고 극찬했다.
 이어 “그래서 손흥민의 활약상이 그리 놀랍지 않다. 그는 원래 환상적인 선수”라고 담담한 듯 찬사를 보냈다.
 때문에 아시안컵 차출이 큰 손실이라 전했다. 알리는 “손흥민이 떠난다는 것은 우리에게 큰 손해다. 그는 위대한 선수이기 때문”이라고 아쉬움을 피력했다.
 하지만 이내 “손흥민이 떠나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그는 결국 돌아올 것”이라고 말한 뒤 “우리는 계속 잘하고 있으면 된다. 누가 아는가? 루카스 모우라도 좋은 선수”라는 표현으로 다른 선수들이 충분히 공백을 메워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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