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 핵심과제 추진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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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단체 핵심과제 추진 최선 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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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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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민일보] 2019년 기해년 새해를 맞아 정부를 비롯해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올해 핵심과제를 내놓고 이를 성취하기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매년 새해를 맞아 행하는 주요 과제 발표는 연중 행사라 특별히 새롭게 다가올 것은 없지만 그래도 올해는 정부나 지자체들이 세운 목표대로 결실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는 무엇보다 우리나라의 경제난이 장기화되고 남북 간, 북미 간 정상회담이 예상보다 늦어지고 이에 따른 한반도 평화와 통일로 가는 길이 지체되고 있는 안타까움이다.
즉 국태민안으로 국민의 한숨과 주름살이 없어지고 희망과 행복, 웃음이 가득해 살맛나는 한 해가 됐으면 하는 기대감의 발로이다.
경북도는 올해 도정 핵심과제로 관광과 농업 분야 등에서 일자리, 특히 청년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을 구체화하는데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에 일자리가 없다 보니 청년 유출이 가속화되고 고령화가 심화되며 젊은이가 떠난 자리엔 저출생의 늪이 깊게 드리워진다며 이 같은 올해 목표를 제시했다. 이 지사는 “청년 유출에 대한 대책으로는 기업유치가 효과적이나 하루 이틀 만에 되는 게 아니고 5∼6년이 지나야 결실을 보는 만큼 임기 안에 효과를 보는 게 어렵다”며 “빠르게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관광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고 했다.
그래서 경북도정의 역량을 집중해 기업유치와 문화관광 활성화 및 농식품 유통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그들이 모여들어 고령화 문제와 함께 저출생 문제도 해결의 실마리를 찾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포항시는 시민들이 더 나은 삶을 위한 행복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포항시 승격 70주년을 맞은 올해 시정 운영은 경제살리기를 최우선 과제로 하고 도시공간에 새바람을 일으킬 도시환경재생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지속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을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경제 활성화와 도시환경개선, 복지로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둔 것이다.
경북도와 포항시의 이같은 올해 업무 방향은 하나같이 현실을 직시한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사업이 제대로 추진되고 성과를 내느냐에 있다. 그저 빛 좋은 개살구처럼 겉만 반지르르하고 속은 맹탕이었어는 안된다. 국가나 지역, 기업이 발전하려면 구체적인 중장기 계획이 있어야 하며 각종 어려움을 극복하고 추진하는 실행력이 따라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자체장은 계획이나 사업의 효율적인 성과를 얻기 위해 직원들과 머리를 맞대야 하며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을 통해 원만하고 합리적인 업무를 추진해야 한다.
일이란 것은 시류에 아첨하고 인기에 영합하거나 또는 태산명동서일필이 돼서는 안된다.
새해를 맞아 제시한 목표들이 연말에는 가슴 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좋은 결실을 맺도록 해야 할 것이다. 지금부터 대통령이나 전국의 지자체장들이 팔을 걷어 부치고 나서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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