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보건시설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 이희원기자
영주시, 보건시설 안전관리 강화 나선다
  • 이희원기자
  • 승인 201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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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비상호출벨 등 설치
공무원 신변보호·범죄피해 예방

[경북도민일보 = 이희원기자]  영주시 보건소는 보건시설(지소·진료소)에 CCTV와 비상호출벨 등을 설치해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는 지난해 봉화군 면사무소 총기난동과 진주시 보건진료소 의료인 납치·현금 강탈사건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추진됐다.
 8일 시에 따르면 혼자 근무하는 여성공무원들의 신변보호와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보건지소 10개소와 보건진료소 13개소에 감시카메라(CCTV)와 보안업체 및 경찰서와 연동되는 비상벨을 1월중으로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현재 도내 보건지소 7개소(포항·김천·칠곡 등) 진료소 20개소(구미·경산 등)에 실치 돼 안정적인 보건행정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 관내 보건지소는 대부분 면사무소 내에 위치하고 있으나 보건진료소의 경우는 농촌 벽오지에 설치돼 있고 대부분 여성 전담공무원이 혼자근무하고 있기에 외부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노출돼 있는 실정이다.
 또한 농촌지역은 인구감소에도 불구하고 노인인구 증가와 도시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의료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보건진료공무원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사명감으로 열심히 일하는 지소와 진료소 의료인들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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