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도, CES벤치마킹 포럼 열어 미래 먹거리 발굴 모색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와 대구시가 해외경제사업을 공동추진키로 합의했다.
국제가전박람회(CES 2019)가 열리고 있는 미국을 방문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상생협력 간담회를 갖고 향후 해외경제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합의문에 서명하고 적극 협력키로 했다.
2020년 CES공동참가를 비롯, 4차 산업혁명 관련 중앙사업의 공동유치 및 예산확보, 상생경제협력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또한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등 공동수출마케팅 지원사업 분야에서 가능한 상호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추진키로 했다.
이어 이지사와 권시장은 대구경북에서 39개사가 참가(대구 33, 경북 6)한 대구경북공동관을 방문해 기업들을 격려했다.
경북도는 8일 CES 벤치마킹 포럼을 갖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포럼은 CES 2019에 참여하는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기술을 경북의 미래 신산업 육성에 접목시키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어 함께 참여한 지역기업과 대학, 지자체 관계관들의 토론이 진행됐다.
포럼에 앞서 경북도, 포항테크노파크, 경북도한의사회, 청연의료재단, 카자흐스탄의 NOVA 메디컬센터, 의과대학 등 6개 기관이 클라우드 한방서비스 플랫폼 글로벌 확산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는 경북도와 포항테크노파크(경북SW융합진흥센터)의 클라우드 기반 한방통합정보시스템 개발사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체결됐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작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에 선정된 클라우드 선도활용 시범지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협약서는 한방통합정보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술교류와 해외진출을 위해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어 향후 클라우드 기술의 수출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