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집 사육농장인 흥해읍에 이동통제초소 마련
[경북도민일보 = 이진수기자] 포항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비발생 지역 유지를 위해 전업농가, 철새 도래지, 전통시장 가금판매장 등 취약지역에 대해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
AI는 올 겨울 중국, 대만, 베트남 등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영천 자오천 등 46개 지역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AI 항원이 검출되는 등 발생 가능성은 상존하고 있는 상황이다.
산란계 농장 등 전업농장에는 가축입식 전 환경검사를 통해 입식을 승인하고, 노계 출하 전에도 예찰과 간이키트검사 실시 후 이동승인서를 발급하고 있으며 생석회 살포 등으로 차단방역을 하고 있다.
밀집 사육농장인 흥해읍 성곡에는 이동통제초소를 마련, 출입하는 축산관련차량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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