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12경’ 10년 만에 재선정… 관광 활성화 박차
  • 이상호기자
‘포항 12경’ 10년 만에 재선정… 관광 활성화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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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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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관광단체 자문으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등 신규선정
▲ 포항 12경 중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도민일보 = 이상호기자]  포항시는 포항 12경을 재선정하고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기존 포항 12경은 지난 2009년 시 승격 60주년 기념으로 선정해 관광박람회 및 다양한 관광홍보물 제작 등 포항관광 홍보자원으로 적극 활용했었다.
 시는 2009년 이후 10년 동안 새롭게 변화된 관광환경을 적극 반영한 포항 12경을 재선정, 포항 관광산업 도약과 변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선정된 포항 12경에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포항운하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철길숲·불의정원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가 새롭게 선정됐다.
 기존 △호미곶 일출 △내연산12폭포 비경 △운제산 오어사 사계 △경상북도수목원 사계 △죽장 하옥계옥의 사계 △장기읍성·유배문화체험촌 △영일대·포스코 야경 등을 포함해 모두 총 12경이다.
 이번에 선정된 포항 12경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시민 참여, 관광관련 단체의 자문을 받았다.
 포항시는 포항 12경을 오는 15일 열리는 ‘2019년 포항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대내외에 공표하고 지난해까지 500만명 미만이었던 관광객 수치를 시 승격 70주년을 맞아 700만 명이 될 수 있도록 관광마케팅에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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