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TP, 30일까지 신청 접수
[경북도민일보 = 김무진기자]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가 오는 30일까지 올해 ‘물 산업 구매연계 기술개발사업’에 참여할 지역 기업을 모집한다.
13일 대구TP에 따르면 이 사업은 대구 달성군 국가물산업클러스터 내 연구·실증시설 조기 활성화, 수출 주도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수요자 맞춤형 기술 개발 및 실증 지원을 통해 사업화를 촉진하고 판로개척을 도우며 총사업비 규모는 8억여원이다.
지원 대상은 대구 소재 물 산업 관련 기업 또는 국가물산업클러스터 입주(예정) 기업이다.
중소·중견기업 및 대기업 구분에 따른 제한은 없으며, 중소·중견기업일 경우 총 사업비의 25% 이상, 대기업은 총 사업비의 50% 이상을 각각 매칭해야 한다.
사업 기간은 단기과제(10개월)는 올해 말까지, 중기과제(22개월)는 내년 말까지로 선정 기업에는 최대 2억여원이 지원된다.
한편 대구TP는 지난해 처음 4억원을 투입해 공공기관과 연계한 기술개발을 지원, 개발완료와 동시에 사업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기술개발을 수행한 한국유체기술, 삼영이엔티, 그린텍 등 3개사는 제품 개발을 통해 약 40억원의 신규 매출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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