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김홍철기자] 대구시가 14~18일까지 설 명절을 앞두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떡류, 제사음식 등 성수식품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벌인다.
점검 대상은 설 식품 제조·판매업소와 고속도로 휴게소, 건강기능식품 일반판매업, 식품접객업소 조리식품(전·튀김)업소 등 114여곳이다.
점검은 시와 8개 구·군 위생공무원,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등 5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한다.
점검 결과 고의 상습적 식품위반 사범에 대해서는 고발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김연신 대구시 위생정책과장은 “시민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위해요인 제거를 위해 성수식품 점검과 수거 검사로 부정불량식품의 제조·유통과 판매 차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설 성수식품 점검에서 166곳를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목적 진열보관 등 위반업소 3건을 적발해 행정 조치하고, 수거검사 결과 부적합 제품에 대해 회수·폐기토록 관할기관에 통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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