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이정호기자]  청송군이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청송으로 도약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7기 출범이후 군민이 주인인 청송, 군민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1등 청송 건설을 위해 농업·문화·관광·복지등 각 분야에서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군민의 행복을 다져왔다.
 윤 군수는 2019년 기해년을 맞아 청송을 작은것에서 부터 혁신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19년 새롭게 도약할 청송군의 새해 설계를 들어봤다.
 

　■ 문화관광도시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국제슬로시티, 주왕산 관광단지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보유한 청송군이, 그 시설들을 바로 활용하고 군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설로 탈바꿈하기 위해 실질적이며 관광 수요자 입장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연계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청송은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휴양도시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존하고 간직해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이 우선시 되는 시대에서 굴뚝없는 청송의 울창한 숲과 맑은 공기를 청송의 희망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주민이 참여하는 수익형 관광모델 구축으로는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경제를 만들고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주민이 주체가 되는 슬로시티 운동을 전개하고 지역의 슬로문화와 자원을 연계하는 농촌 체험 관광을 활성화하고, 청송골프장 건립사업을 민자사업으로 추진해 체류형 스포츠 관광문화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그리고 관광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주왕산과 주산지 주차장 확충으로 관광산업 발전과 주민들의 관광소득 증진에 기여할수 있도록 추진하고, 제15회 청송사과 축제같은 청송에서만 보고 느낄 수 있는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모든 축제 행사를 꼭 가보고싶은 축제, 보여주고 싶은 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만들어 내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또 군민들에게 안전하면서도 풍부한 먹는 물 공급을 위해 노후 상수도 시설 확장과 현대화 사업을 하자없이 수행하고, 하수시설 증설을 통해 맑고 깨끗한 수질환경을 조성하며 노후교량 교체, 보행로 정비, 하천내 유수지장목 정비 등 생활 주변의 위험요소에 대한 선제적 정비를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재난·재해로 부터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속가능한 미래농업 육성
　또 민선7기 청송은 군민이 주인인 청송군 건설을 위해 청년이 찾아오는 농촌, 청년들이 살고 싶은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청년의 농촌이라는 근본 원인을 하나하나 분석해 연구해 청년들이 찾아드는 희망이 있는 미래 청송건설을 위해 각 읍·면 균형 발전과 군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1등 청송, 구상에 힘을 쏟아붓는 군정 7대 전략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윤 군수는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육성하기 위해 제일 먼저 한반도에 무르익어가는 남북평화 분위기를 선도하고 민주 평화통일 과정에서 청송군의 고품질 사과생산 기술이 농업 교류 측면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남북 농업기술 교류사업을 중앙정부와 상호교류하면서 신뢰와 인내심을 갖고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청송사과 품질보증제와 청송황금사과 상표권 등록 및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청송사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제고하고 소비를 촉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농촌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영농인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청송군 영농일자리 지원 센터의 효율적 운영과 청송군 영농일자리 지원센터 삼남분소 설립과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또 미래 청송농업을 견인할 새소득 작물 발굴과 과수 신기술 보급에 총력을 기울여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사과 친환경대학, 미래농업대학, 임산물대학을 내실있게 운영할 것과 청송사과유통공사 운영 내실화와 메이저 스포츠 대회 및 대도시의 대규모 청송사과 홍보행사를 통해 청송사과의 명성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복지사회 구현을 실현을 하기 위해 올 1월부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고령의 참전유공자 예우와 명예를 높이기 위해 참전 명예수당과 보훈 예우 수당을 인상 지급한다.
　저소득 주민 복지증진 사업 활성화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따뜻한 사회풍토를 조성해 영유아 및 어린이와 청소년, 여성과 노인, 다문화 가족 등이 존경받고 함께 어우려 행복을 만들어가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청송군 종합 사회복지관 건립공사 추진과 어르신 목욕비 지원, 독거노인 공동 주거시설 확충, 장애인·노인 경제 자립지원 센터 완공, 키즈카페 조성 등을 통해 군민 행복지수가 배가 되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또 군민이 건강해야 청송이 행복하다는 실천 계획으로,  다양한 체육시설을 확충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군민 건강증진에 앞장서 나가고, 기초정신 건강 복지센터와 산남지역 닥터헬기 착륙장 설치, 그리고 치매안심센터의 효율적 운영으로 군민의 삶의 질이 나아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했다.
　
　■ 교육환경 개선
　미래를 디자인하는 명품 인재를 육성해 나가기 위해 지역의 우수 인재를 육성하는 청송인재양성원의 내실있는 운영, 우수학생 장학금 지급, 학교급식 지원 등 지역의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중·고등학교 입학생 교복지원 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명품 청송아카데미와 군민 아카데미 등 평생교육을 더욱 활성화해 군민들의 문화·사회적 역량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 소통 중심 열린 군정
　소통과 열린 군정을 실현하기 위해 주민 밀착형 지역개발 사업 및 생활환경 개선 사업 등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더욱 활성화 하고 공약 군민 배심원단 내실있는 운영과 군 홈페이지의 각종 민원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신뢰높은 스마트행정을 구현하고, 공무원 친절 교육 생활화와 업무 연찬 활성화를 통하해 대민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행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여 나가기로 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급변하는 문화에 적응하고 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혁신 역량을 키워 군민이 주인인 청송, 그 혁신의 시작을 공정과 청렴으로 풀어나가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직윤리를 실천하고500여 공직자와 함께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더불어 행복한 1등 청송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