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영천호국원, 전쟁 속 한국인의 삶 재조명
  • 기인서기자
국립영천호국원, 전쟁 속 한국인의 삶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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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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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희귀 사진전’개최

[경북도민일보 = 기인서기자]  국립영천호국원이 ‘6·25전쟁 희귀 사진전’을 열고 있어 화제다. 충령당 제2관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전쟁 속 한국인의 삶을 보여주는 사진들을 전시한다.
 전시된 사진은 6·25전쟁 당시 금호강 일대의 피난민들 모습, 대구역 광장 앞 풍경, 대구 미군기지, 시장풍경, 한국의 멋쟁이들 등 대구 경북 지역의 생활상, 자연풍경을 모두 컬러로 촬영한 사진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전쟁 당시 미군으로 참전한 토마스 상사(1910~1988)가 전쟁 기간 한국인의 생활상을 촬영한 것이다.
 이 사진들은 그의 외손자인 주한미군 1지역대 사령관 뉴튼 대령이 육군본부에 필름원본 239점을 기증해 일반인들에게 공개하게 된 것. 호국원은 이중 40점을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빌려서 전시하게 됐다.
 윤형중 국립영천호국원장은 “이번 사진전이 6·25전쟁의 폐허를 극복한 우리 국민의 저력과 끈기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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