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분야 98개지구 2195억원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 실시
[경북도민일보 = 김우섭기자] 경북도가 2020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개발 국비확보에 돌입했다.
도는 대학교수 등 농촌개발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로 사전 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2개반, 7명)를 구성하고, 16일까지 3일간 2020년 신규사업으로 신청할 5개 분야 98개 지구(2195억원)에 대해 심도있는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를 실시한다.
시군에서 준비 중인 사전사업계획서 서류심사와 사업타당성 검토, 전문적인 사전 컨설팅 등을 통해 4월에 있을 농림축산식품부 사업선정 종합검토에 대비하고 균형발전 특별회계로의 예산체계 개편, 포괄보조금제도 도입에 따른 공무원들의 업무연찬과 공모사업 선정률을 높이기 위해서 마련했다.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개발 공모사업은 이번 경북도의 사전 사업타당성 검토 이후 농림축산식품부의 2단계 종합검토와 기획재정부 협의를 거쳐 올 하반기 최종 사업지구가 확정된다. 한편, 도는 지난해 농촌중심지활성화, 마을만들기 등 공모사업 신청대비 90% 이상의 선정률로 2019년 총사업비 1498억원을 확보해 지난 2015년부터 5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예산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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