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이사금 경주봉’ 맛보세요”
  • 김진규기자
“새콤달콤 ‘이사금 경주봉’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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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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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당도·향으로 소비자에 인기… 내달까지 출하

[경북도민일보 = 김진규기자]  경주에서 생산되는 감귤류(경주봉, 레드향)가 신선하고 새콤 달콤한 맛으로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경주에서 생산된 감귤류는 경주시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까다로운 선별 과정과 품질 관리를 통해 높은 당도와 향으로 대형매장과 백화점 등 대형유통시장에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지난 연말부터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상자당(3Kg) 3만원대에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2월까지 출하한다.

 경주지역은 일조시간이 길고, 토양이 비옥해 지역에서 생산 된 감귤류는 당도가 높고, 맛이 뛰어나 높은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기존의 시설원예 작물을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주시는 수년전부터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아열대성 작물인 감귤류 재배법을 농가에 보급하고 시설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또한 경주농산물공동브랜드인 이사금을 활용한 이사금 경주봉 상표등록를 통해 경주 감귤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로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기후변화를 대비한 새 소득 작목으로 감귤류를 적극 육성해 농가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신기술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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