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대구한의대는 산학협력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확산하고자 최근 인터불고호텔에서 ‘대구한의대학교 연구 성과 확산 심포지엄’을 가졌다.
　대구한의대 산학협력단은 대학과 지역사회의 상생발전을 위해 산학협력 친화형 R&BD 시스템을 구축해 산업체 수요가 반영된 연구 과제를 기획하고 결과물을 기술이전하는 지속적인 산학협력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정부유관기관, 지자체, 100여개 가족기업, 산학전담교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성과 발표와 기업지원 사업설명회, 산학협력 전문위원 위촉, 캡스톤디자인 모의옥션 시상 순으로 진행했다.
　1부에서는 대학의 연구 성과 확산을 통한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해 대학 R&D 성과를 발표했다.

　2부 기업지원 사업설명회에서는 2019 중소벤처기업부 R&D사업, 2019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지원사업, 2019 경북도 기업 지원 사업, IPP 및 듀얼공동훈련사업, 식약청 품질관리 사업, 2019 K-Beauty 기업지원 사업 등을 설명했다.
　3부에서는 산학협력 활동 강화를 위해 회계사, 변리사, 기술평가사 등 기술사업화분야와 창업교육 및 보육분야, 기업지원분야의 전문인사를 산학협력 전문위원으로 위촉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또한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을 통해 제작한 시제품을 참여 기업대표와 관계자들이 사업화로 진행할 가치를 가진 제품에 대해 모의투자를 진행, 가장 많은 투자금을 받은 팀을 선발해 시상식을 가져 기업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수와 기업이 공동으로 제품을 개발하고 있는 산학협력융합연구실과 R&D 성과 제품들을 전시했으며 대구한의대 기술지주회사와 화장품품질검사, 한약재품질검사, IPP사업단, 듀얼공동훈련센터들이 참여기업들에게 기술이전 및 기업지원에 대한 설명과 기술사업화 상담도 함께 진행했다.
　변창훈 총장은 “행사는 지역전략산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산학연 사업들이 지속적인 발전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대학은 산학협력의 글로벌 네트워크 형성과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제품 연구개발 등을 지원해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