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몸어르신 20여가구에 난방용 땔감 2톤 전달
[경북도민일보 = 추교원기자] 경산시 남천면에 주둔하고 있는 육군종합군수학교 제 2수송교육연대(연대장 김동현)에서는 지난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남천 지역의 홀몸 어르신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둔지 내 산림정비(간벌, 가지치기)를 통해 생산된 난방용 땔감 2톤을 20여 가구에 전달했다.
제 2수송교육연대는 남천면에 주둔하면서 국토방위 수호를 위한 정예 운전병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경로잔치 개최, 각종 지역 행사시 안전요원 지원, 지역 주민 초청 부대개방 및 안보 설명회 개최, 홀몸 어르신 땔감 지원 등 국토방위 지역민들과 유대강화를 통해 국민에 봉사하는 국민의 군대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이수일 남천면장은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이 난방용 땔감 마련에 어려움이 있는데 부대에서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 주어 큰 도움이 되고 있으며, 손자 같은 장병들의 봉사로 어르신들의 외로운 마음을 위로해준 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